한병락 전 뉴욕 부총영사, 임실군수 출마 선언
한병락 전 뉴욕 부총영사(더불어민주당)가 25일 전북 임실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부총영사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와 군민, 공무원들이 함께 손잡고 다양한 정책들을 실천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함께 잘사는 자랑스러운 임실을 만들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 예산 1조 원 시대 도전, 소득 증대, 투명 군정, 자치 강화, 혁신 성장, 연간 40만 원의 임실 거주 수당 신설, 옥정호 순환도로 조기 완공 등을 제시했다.

그는 "군수로 뽑아준다면 자랑스러운 임실 으뜸 시대, 신바람 나는 군민 주인 세상, 따뜻한 공평 나눔 시대를 만든 참된 군수라는 말을 들으며 떠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전 부총영사는 당내에서 한완수 도의원, 김진명 전 도의원, 정인준 전 산림조합장, 신대용 전 임실군의장과 공천 경쟁을 벌인다.

무소속에서는 심민 현 군수와 박기봉 전 남원 부시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