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ETF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 유럽 등 강대국들이 러시아 화석연료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단행하며 신재생 에너지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배출권 ETF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글로벌 증시가 긴축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진 가눙데 금리 인상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상품이라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품이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민 중이었다면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 하이스탁론, 월 0.2%대 최저금리로 주식자금 고민 해결
하이스탁론에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스탁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월 0.2%대 금리에 이용할 수 있는 증권 연계신용 상품을 출시했다. 주식매입은 물론 증권사 미수/신용 대환 모두 가능하며 신용등급 차등 없이 자기 자본 포함 최대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8년 연속 업계 1위라는 신뢰감을 바탕으로 상담품질보증제를 시행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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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디렉시온 반도체 하루 3배(티커 SOXL)’와 포엣테크놀로지스(POET)를 집중 매수했다. 반면 테슬라(TSLA)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서학개미 고수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SOXL, POET, 조비에비에이션(JOBY)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서학개미들은 최근 며칠간의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결국 반등할 것이라는 데 강력하게 베팅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의 하루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SOXL은 서학개미들이 전날 오전에 이어 가장 많이 산 상장지수펀드(ETF)다. 이날 종가는 41.18달러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추종 지수인 SOX는 반도체의 설계, 제조, 유통, 판매 등에 관여하는 주요 상장 기업 30개를 담고 있다.서학개미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POET도 AI 데이터센터 관련주다. AI 및 데이터센터용 초고속 광통신 기술 기업으로 전자칩과 광소자를 하나의 기판에 집적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5.94달러로 8.62% 급락해 거래를 마쳤다.세 번째로 많이 산 JOBY는 4.44%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대로 뉴욕증시에서 같은 날 서학개미 고수들의 순매도가 몰린 종목은 TSLA, 아이온큐(IONQ), 아마존닷컴(AMZN) 순이었다. 세 종목 주가는 각각 이전 거래일 대비 3.56%, -8.5%, -1.61% 변동해 마감했다.이태호 기자 thlee
KB증권이 이홍구·강진두 각자 대표 체제로 새 진용을 꾸린다. 2019년부터 7년간 회사를 이끈 김성현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난다.16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KB증권 등 계열사 6곳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금융은 KB증권과 KB저축은행을 뺀 계열사 4곳 대표에 대해서 모두 연임을 결정했다.KB증권의 IB부문 대표이사 후보로는 강진두 현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이 낙점됐다. 1968년생인 강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KB증권에서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홍구 WM부문 대표는 초개인화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등을 추진, WM 자산규모를 확대했단 점에서 호평을 받아, 강 대표와 회사를 계속 이끌게 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6일 오전 디앤디파마텍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디앤디파마텍, 삼성전자, 한라캐스트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오전 10시 현재 디앤디파마텍이 9만5600원으로 전날보다 4.71% 올랐다. 경구용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 회사는 관련 후보물질 기술을 파트너사인 멧세라에 이전해 임상을 진행 중이다. 멧세라는 2023년 4월 ‘GLP-1’ 계열 경구형 펩타이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D02S’와 경구용 ‘GLP-1·인슐린 분비 자극 펩타이드(GIP)·글루카곤’ 수용체 삼중 작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D03’ 기술을 사들였다. 계약금 약 130억원을 포함해 총 5500억원 규모의 거래다. 디앤디파마텍은 올해 멧세라 경영권이 빅파마 화이자에 넘어가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삼성전자는 10만4500원으로 0.29% 하락했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한라캐스트는 3.24% 약세다.같은 시간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삼성에피스홀딩스, 한국전력, 현대오토에버 순이다. 주가는 각각 직전 거래일 대비 0.71%, 1.1%, 0.17% 변동했다.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