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스님 열반 1주기 부도탑 13일 쌍계사서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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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과 쌍계사 방장 등을 지냈다.
'불식촌음(不息寸陰·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을 중시했고, 지역 포교에도 헌신했다.
그는 지난해 3월 23일 법랍 74년, 세수 88세로 입적했다.
8일 경내에 봉안된 부도탑은 조각가인 최인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제작했다.
쌍계사 창건 이념인 선(禪), 교(敎), 율(律), 차(茶)와 범패(梵唄)를 바탕으로 고산스님의 견고한 성품과 강한 의지력을 형상화했다고 사찰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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