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K4리그 26일 개막…4개 프로축구 B팀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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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축구의 3부와 4부 리그에 해당하는 K3·K4리그가 26일 개막해 오는 10월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K3·K4리그는 2020년 새롭게 출범해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K3리그는 지난해 챔피언 김포FC가 프로구단으로 전환해 K리그2(2부)에 합류한 가운데,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30경기씩을 치른다.
김태영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주저앉은 천안시축구단이 올해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시절부터 강호로 군림한 경주한수원, 대전한국철도, 김해시청, 화성FC도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K4리그에서 승격한 포천시민·시흥시민·당진시민 축구단의 상승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도 지켜볼 만하다.
올해 K4리그는 17개 팀으로 구성돼 팀당 32경기를 소화한다.
지난해 강원FC에 이어 올해는 전북 현대, 대구FC(이상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K리그2)이 B팀을 출전시키면서 K4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구단 B팀은 4개로 늘어났다.
여기에 새로 창단된 고양KH축구단이 가세했다.
개막 라운드에는 대전과 전북 B팀의 경기가 27일 예정돼 있어 흥미를 끈다.
K3·K4리그는 올해부터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승강은 '2+1 체제'로 실시된다.
K3리그 하위 두 팀(15, 16위)이 자동 강등되고, K4리그 상위 두 팀(1, 2위)이 자동 승격한다.
K3리그 14위 팀은 K4리그 3위와 4위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K3·K4리그는 2020년 새롭게 출범해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K3리그는 지난해 챔피언 김포FC가 프로구단으로 전환해 K리그2(2부)에 합류한 가운데,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30경기씩을 치른다.
김태영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주저앉은 천안시축구단이 올해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시절부터 강호로 군림한 경주한수원, 대전한국철도, 김해시청, 화성FC도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K4리그에서 승격한 포천시민·시흥시민·당진시민 축구단의 상승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도 지켜볼 만하다.
올해 K4리그는 17개 팀으로 구성돼 팀당 32경기를 소화한다.
지난해 강원FC에 이어 올해는 전북 현대, 대구FC(이상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K리그2)이 B팀을 출전시키면서 K4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구단 B팀은 4개로 늘어났다.
여기에 새로 창단된 고양KH축구단이 가세했다.
개막 라운드에는 대전과 전북 B팀의 경기가 27일 예정돼 있어 흥미를 끈다.
K3·K4리그는 올해부터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승강은 '2+1 체제'로 실시된다.
K3리그 하위 두 팀(15, 16위)이 자동 강등되고, K4리그 상위 두 팀(1, 2위)이 자동 승격한다.
K3리그 14위 팀은 K4리그 3위와 4위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