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검사들 룸살롱서 하는 행동"…윤석열 '어퍼컷 세리모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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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윤석열, 복싱한 적 없다는데…"
이재명 "룸살롱서 술 안 마셔 노래 못 해"
송영길 "尹 업자들과 룸살롱 가는 것 잘했다"
이재명 "룸살롱서 술 안 마셔 노래 못 해"
송영길 "尹 업자들과 룸살롱 가는 것 잘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24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윤 후보의 어퍼컷 세리모니를 언급하며 "검사들이 룸살롱 가서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다 점수가 잘 나오면 어퍼컷을 한다"며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에게 '자세가 제법 잘 나오던데 윤 후보가 복싱을 했느냐'고 물었는데 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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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지난 16일 JTBC '썰전 라이브'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윤 후보의 어퍼컷 세리모니가 '정치 보복'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그는 "(윤 후보의 어퍼컷 세리모니는) 본인이 공언했던 것처럼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어퍼컷이 누구를 한 방 먹일 때 쓰는 동작 아닌가. 누구를 먹인다는 그런 뜻이 아니면 어떤 뜻인가"라고 꼬집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지난 22일 충남 논산 유세에서 "(윤 후보가) 검사하면서 맨날 사람을 잡아 수사하고 구속하고, 업자들과 저녁에 룸살롱에 가서 술 먹고 골프 치고 이런 것을 잘했다"며 "이 양반(윤 후보)은 술 마시는 것만 나오면 눈이 반짝반짝한다. 앉아 폭탄주를 마실 때 보면 신이 나서 활기가 넘친다"며 윤 후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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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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