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싱글 '오필리아' 공개…내달 정규 4집 발매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싱글 '오필리아'를 공개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24일 밝혔다.

다음 달 정규 4집 '메타포닉'(METAPHONIC) 발매에 앞서 이날 먼저 공개된 싱글에는 햄릿의 여인 오필리아를 주제로 한 환상적인 분위기의 타이틀곡 '오필리아'(Ophelia)와 따뜻한 겨울을 노래한 '윈터 룰러바이'(Winter Lullaby)가 수록됐다.

두 곡은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의 멤버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과 가요, 광고,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최팽이 함께 작업했다.

이들은 클래식 전공자답게 슈만 피아노 5중주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의 주제 선율을 각각 차용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다음 달 5∼6일 인천을 시작으로 성남, 전주, 부산, 고양, 서울을 잇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