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에 포항 임상협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임상협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전반 페널티킥 득점을 올린 임상협이 공격 진영 외에도 측면 수비 라인까지 내려와 공수 양면에서 활약, 팀의 3-0 대승에 기여했다"고 1라운드 MVP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20일 열린 포항과 제주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포항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1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에 송민규(전북), 무고사(인천), 나상호(서울), 미드필더에 임상협, 신진호(포항), 기성용(서울), 허용준(포항), 수비수에 홍정호(전북), 그랜트(포항), 김영빈(강원), 골키퍼 유상훈(강원)이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 K리그2 1라운드 MVP에는 김포 김종석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 이랜드가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