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제이홉의 생일(18일)을 맞아 '광주 홉데이'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일까지 광주 방문객과 팬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관광 기념품 '홉월드 스노우볼'을 준다.
재단은 이벤트 홍보 과정에서 제이홉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만든 카드 뉴스를 배포했다가 뒤늦게 회수하고 있다.
재단은 해당 게시물을 보도에 활용한 언론사 등에 삭제를 요청했다.
재단 관계자는 "소속사 등과 접촉하지 않고 제이홉의 사진을 담아 만든 내부 시안이 배포됐다"며 "행사 진행 중 일어난 착오에 사과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은 충장로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 양림동, 지하철 금남로 4가 역사 등에 조성된 BTS나 제이홉 관련 조형물, 벽화 등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