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 미술 트렌드는…'아트 인 메타버스'전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는 최근 미술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키워드다.

디지털 예술 작품이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이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막한 '아트 인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시대의 미술 트렌드를 보여주는 전시다.

관객이 게임 속 플레이어가 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필터로 작품 속 캐릭터가 눈앞에서 움직이는 체험 등이 준비됐다.

'글로벌 아티스트 100인 공모전'에서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작업을 소개한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100팀을 선정했다.

'뉴미디어 아트 특별전'은 권하윤, 룸톤, 서효정, 양숙현, 안성석, 최성록, 다카오 슌스케, 다니구치 아키히코 등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아티스트 8명의 작업으로 메타버스를 경험하도록 했다.

전시를 주최하는 아츠클라우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한 발 더 대중에게 다가가는 것임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5월 31일까지.
메타버스 시대 미술 트렌드는…'아트 인 메타버스'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