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지역 바닷가 사고 작년 144건…7% 늘어
남해해양경찰청은 지난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바닷가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가 144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고유형별로는 추락(60%), 익수(29%), 고립·표류(8%) 순이다.

장소별로는 항·포구(33%), 해안가(24%), 방파제(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대(23%), 50대(21%), 20대(17%) 순으로 분석됐다.

남해해경청은 파출소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연안 사고 위험구역 중점 안전관리,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시행 등 연안 해역 내 사고다발구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