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모…광주 4대 공사·공단 수장 선임 곧 마무리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 윤진보 사장 연임 결정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윤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하면 이용섭 광주시장은 적격성을 판단해 1년간 연임 여부를 확정한다.

윤 사장은 지난해 말 광주시 공기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아 연임 조건을 충족했다.

임기 중 행정안전부 최고 등급(가)과 광주시 최고 등급(S)을 받으면 연임할 수 있다.

다음 달 20일 이사장 임기가 만료되는 광주환경공단은 후임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2명이 오는 17일 면접을 앞두고 있다.

환경공단 이사장도 임원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시장이 임명한다.

정민곤 도시공사 사장이 지난해 10월,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데 이어 민선 7기 말 광주시 4대 공사·공단 수장 인선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