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존 리스크총괄부, 은행관리부, 보험관리실, 금투관리실은 금융산업분석1·2부, 차등보험운영부로 재편된다.
예보는 "금융산업 및 금융회사에 대한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차등평가제도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해 부보금융회사(예금자보험 보장을 받는 금융기관)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권별로 분산됐던 차등보험료율제도 운영조직을 통합해 금융회사의 경영상태를 정교하게 측정하는 지표개발 등 부실 가능성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사국 내 부실채무기업 조사인력을 대폭 확충해 부실 책임조사 기능을 대폭 강화했고, 과거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확대된 자산 회수 관련 조직을 통·폐합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예보는 "대규모 조직 개편에 맞춰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활력을 높이고자 전체 직원의 47%를 이동 배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