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특화' 1인 광고콘텐츠 제작자 키운다…양성교육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디지털 매체에 특화된 광고 제작 능력을 갖춘 인재가 광고업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1인 광고콘텐츠 제작자' 양성 교육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성 교육은 정규교육 1개 과정과 특별교육 3개 과정, 광고 제작 공모전으로 구성됐다.

정규교육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제작까지 광고 전 과정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통합 교육과정이다.

올해 3∼6월 진행되며, 광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고사양의 촬영·편집 장비를 갖춘 교육시설을 제공한다.

특별교육은 중소 상공인 광고주를 발굴해 실제 광고 제작에 나서는 '실전 프로젝트반'(5월), 지역 거주 예비광고인을 위한 정규교육 과정인 '지역 인재반'(6월), 예비 광고인의 제작역량을 심화하는 '중급반'(6월)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에는 교육 수료생들이 광고주 상품과 서비스를 주제로 실력을 겨루는 '광고 제작 공모전'을 열어 최우수 수상자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양성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코바코 광고교육원 누리집(edu.koba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