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은 호랑이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박물관 2층 미술실에서 '바다를 건너간 조선 호랑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선 후기 왜관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하려고 제작한 호랑이 그림 2점과 개항기 무렵 활동한 화가 김준근의 호랑이 그림 1점을 전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