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2.68%) 오른 8만 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지난 8.76%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연일 강세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186억 원과 영업이익 95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1,510.2% 뛰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4분기 ‘깜짝 실적’을 거둬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추신경계 분야의 지도력을 확보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