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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수가 부산 원도심 자택을 지역문화공간으로 꾸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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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 애니메이션 전공 류수환 교수, '문화공간 반달' 운영
    대학교수가 부산 원도심 자택을 지역문화공간으로 꾸며 개방
    부산의 한 애니메이션 전공 대학교수가 원도심에 있는 자택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로 리모델링해 무료로 개방했다.

    영산대는 최근 류수환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교수가 부산 동구 범일동 자택을 '문화공간 반달'로 리모델링해 최근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문화공간 반달은 1층 도서관, 2층 영상관, 3층 공부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곳에서 책,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즐겁게 보고 독서모임 등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상현실 체험과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다.

    류 교수는 2012년 부산 원도심인 동구 범일동으로 이사하면서 이 지역 아이들이 이용할 문화복합시설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자택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리모델링은 부산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스튜디오 반달'이 기획하고,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이뤄졌다.

    류수환 교수는 "부산에 처음 정착하게 된 동구 범일동에서 아이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 문화 놀이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공간 반달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대학교수가 부산 원도심 자택을 지역문화공간으로 꾸며 개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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