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회의를 둘러싼 일부 불확실성 제거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8.85포인트(1.87%) 오른 2,663.3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00억원, 3,0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6,9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 별로는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6.17%, LG화학이 4.75% 상승 마감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3.79%), 기아(3.67%), 삼성전자(2.81%) 등의 상승폭이 도드라졌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SDI 만이 1.68% 약세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이후 이틀째 약세를 지속했다. LG엔솔은 전거래일대비 5만5,000원(10.89%) 하락한 4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도 6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64포인트(2.78%) 오른 872.8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70원(0.22%) 오른 1,205.50원을 기록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