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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AI 올림픽'서 국내 스타트업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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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인공지능 대회 플랫폼...머신러닝으로 주가 예측
    캐글대회 페이지. 사진=업스테이지 제공
    캐글대회 페이지. 사진=업스테이지 제공
    올해 첫 ‘AI 올림픽’ 캐글 대회에서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2위에 올랐다.

    업스테이지는 28일 200여 개국 900만명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인 캐글(Kaggle)에서 2위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캐글은 구글이 보유한 데이터전문가 커뮤니티이자 인공지능 대회 플랫폼으로 전세계 AI 전문가의 객관적인 능력을 가늠할 수 있도록 등급과 랭킹 시스템을 운용한다. 다양한 기업들의 문
    제를 AI로 해결하는 경진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와 등급을 매기며 등급은 그랜드마스터, 마스터, 익스퍼트, 컨트리뷰터, 노비스 5등급으로 나뉜다. 최고등급인 그랜드마스터는 전 세계에 248명뿐이다.

    이번 캐글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글로벌 금융기업인 옵티버(Optiver)가 주최한 '주가 변동성 예측(Optiver Realized Volatility Prediction)' 대회로, 주식 시장에서 주가의 단기 변동성을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예측해 매수와 매도 물량의 최적 가격을 설정 하는 것을 목표로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852개의 팀이 참여해 AI 기술력을 겨뤘으며, 업스테이지의 김윤수 그랜드마스터가 전체 순위 2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3개월간 수백개의 주식에 대한 이전 10분간 주식 호가 및 거래 성사 데이터로 미래 10분의 단기 주가 변동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이후 3개월 동안 수집된 실제 시장 데이터와 비교, 모델의 예측의 정확도를 평가했다. 업스테이지는 예측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머신러닝 알고리즘 성능을 개선, 상위 0.05%의 결과를 이룩해냈다.
    김윤수 캐글 그랜드마스터. 사진=업스테이지 제공
    김윤수 캐글 그랜드마스터. 사진=업스테이지 제공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김윤수 그랜드마스터는 지난해 최연소로 국내에서 6번째 캐글 그랜드마스터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서울대학교 학부생인 김윤수 그랜드마스터는 지난해 업스테이지의 AI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레지던시(Global Residency) 과정에 참여해 업스테이지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실전 현장을 경험하면서 AI 기술 개발 관련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세계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 캐글 글로벌 랭킹 19위에 올랐다.

    김윤수 그랜드마스터는 “지난해 대회 1위를 차지한 쇼피대회와 그랜드마스터에 오른 커먼릿 대회 후 또 하나의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 며 "업스테이지 글로벌 레지던시에 합류한 뒤 캐글 그랜드마스터 김상훈 리더와 함께 일하며 많은 도움을 얻었고, 앞으로 더 좋은 AI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22년 1월 현재 전세계 AI 기술 상위 20인 중 한국인은 전체 10%인 2명이 됐다. 김윤수 그랜드마스터와 함께 컴페티션 팀을 이끌고 있는 김상훈 리더를 포함, 모든 한국인 그랜드 마스터는 업스테이지 소속이다.

    한편 업스테이지는 NeurlPS, AAAI, ACL, EMNLP 등 국제AI 학회에 발표 된 논문 등으로 입증된 AI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최신 AI 기술을 다양한 업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AI Pack’을 개발, 올 상반기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AI Pack’은 이미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추출해 이용할 수 있는 OCR기술, 의미가 유사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고성능의 자연어처리 검색 기술, 고객 정보와 제품 및 서비스 특징을 고려한 추천 기술 등 AI 기술을 맞춤형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최신 AI 기술을 현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현화 기자 ku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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