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집단 타루 신작 '두아 : 유월의 눈'
브라스밴드 아르테늄 '브라스 무브먼트' 공연

▲ 박호산 주연 연극 '무제의 시대' = 극단 모이공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연극 '무제(無題)의 시대'를 공연한다.

[공연소식] 박호산 주연 연극 '무제의 시대'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뒤섞인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를 '비형랑'이라는 신화 속 인물을 통해 들여다보며 인간의 욕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비형랑은 삼국유사 '기이편'에 나오는 인물로, 귀신과 인간 세계를 오가는 경계인이다.

극은 인터넷이란 가상공간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를 묘사한다.

주인공 비형랑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하는 배우 박호산과 한국연극배우협회 임대일 이사장이 맡는다.

해(진평대왕) 역은 극단 모이공 대표 이창호가 연기한다.

배우 김효배, 김주연, 이훈선, 이석구, 최지욱, 박지원, 김서현 등이 함께한다.

▲ 창작집단 타루 신작 '두아 : 유월의 눈' = 전통예술 공연 창작집단 타루는 다음 달 17∼1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신작 '두아 : 유월의 눈'을 선보인다.

[공연소식] 박호산 주연 연극 '무제의 시대'
작품은 중국 원나라 잡극 '두아원'을 원작으로 한다.

거친 운명 속에서 자신의 삶을 살고자 했으나 억울하게 쓰러진 두아의 비극을 담았다.

타루의 소릿광대들이 판소리의 상상력을 극대화해 비극적인 서사를 전달한다.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한 소리꾼 김가을과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항우 역의 정보권 등이 무대를 꾸민다.

▲ 브라스밴드 아르테늄 '브라스 무브먼트' 공연 = 브라스밴드 아르테늄이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라스 무브먼트'(Brass Movement) 공연을 연다.

[공연소식] 박호산 주연 연극 '무제의 시대'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영국 코리 밴드(The Cory Band)의 수석 톰 허친슨 협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지휘는 윤성현이 맡는다.

금관악기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12일 서초구 필하모니아 홀에서는 톰 허친슨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