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 4㎞ 거미줄 공중선 사라진다…연말까지 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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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올해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총 4개 구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과 통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8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대상 구간은 ▲ 서운로(905m, 롯데캐슬클래식 버스정류장∼서초대로 일대) ▲ 사임당로(910m, 서울교대 교차로∼서초1동주민센터) ▲ 효령로(1천200m, 서울고 교차로∼서초3동 사거리) ▲ 남부터미널역 주변(800m, 효령로 292∼효령로 313)이다.
길이는 총 3천815m에 이르며, 전주와 통신주 총 115개가 철거된다.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긴 구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며 "작년 6월 '공중선 지중화 사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올 상반기 중 착공해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 주변 등의 도시 경관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2033년까지 '공중선 제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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