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10년 만에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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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라인업 공개…'춘향' '오네긴' 등 선보여
유니버설발레단이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비롯해 올해 레퍼토리를 26일 공개했다.
오는 6월 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공연되는 작품이다.
2020년 공연이 예정됐다가 코로나19로 취소된 바 있다.
완벽한 군무와 파드되(2인무) 등 화려한 테크닉과 볼거리가 넘치며 웅장한 무대세트와 의상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원래 3시간이 훌쩍 넘는 작품이지만 공연 시간을 2시간 15분으로 압축해 선보인다.
시즌 오프닝 작품은 오는 3월 18∼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창작발레 '춘향'이다.
2007년 초연 후 2014년 독창성과 예술성을 높여 발전시킨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의 명곡을 주요 장면에 삽입해 섬세하고 강렬한 드라마를 창조해냈다.
10월 28일∼11월 6일에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네긴'을 선보인다.
도시 귀족 오네긴과 시골 처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과 이별을 그렸다.
섬세하고 정교한 춤과 연기가 요구되는 작품이다.
올해 마지막 무대는 고전발레 '호두까기인형'으로 12월 22∼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돈키호테', '호두까기인형',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등이 세종, 성남, 군산, 하남, 군포, 고양, 진주, 안성, 대전 등에서 선보인다.
/연합뉴스
오는 6월 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공연되는 작품이다.
2020년 공연이 예정됐다가 코로나19로 취소된 바 있다.
완벽한 군무와 파드되(2인무) 등 화려한 테크닉과 볼거리가 넘치며 웅장한 무대세트와 의상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원래 3시간이 훌쩍 넘는 작품이지만 공연 시간을 2시간 15분으로 압축해 선보인다.
시즌 오프닝 작품은 오는 3월 18∼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창작발레 '춘향'이다.
2007년 초연 후 2014년 독창성과 예술성을 높여 발전시킨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의 명곡을 주요 장면에 삽입해 섬세하고 강렬한 드라마를 창조해냈다.
10월 28일∼11월 6일에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네긴'을 선보인다.
도시 귀족 오네긴과 시골 처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과 이별을 그렸다.
섬세하고 정교한 춤과 연기가 요구되는 작품이다.
올해 마지막 무대는 고전발레 '호두까기인형'으로 12월 22∼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돈키호테', '호두까기인형',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등이 세종, 성남, 군산, 하남, 군포, 고양, 진주, 안성, 대전 등에서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