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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이나 등번호 바꾼 천재환…손아섭·박건우, 선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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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번 박건우, 31번 손아섭에게 양보하고 23번 택해
    두 번이나 등번호 바꾼 천재환…손아섭·박건우, 선물 예고
    NC 다이노스 외야수 천재환(28)은 2022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두 차례나 등번호를 바꿨다.

    천재환의 양보로 익숙한 번호를 달고 NC에서 뛰게 된 손아섭(34)과 박건우(32)는 '선물'을 예고했다.

    손아섭과 박건우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NC 입단식에서 '천재환에게 줄 선물이 있는가'라는 팬의 질문을 받았다.

    사연은 이렇다.

    천재환은 2021시즌 종료 뒤 '2022년 등번호를 택할 기회'를 얻었다.

    그의 첫 선택은 37번이었다.

    그러나 두산 베어스에서 37번을 달고 뛰던 박건우가 2021년 12월 14일 NC와 6년 총 10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박건우는 NC에서도 37번을 달고 뛰길 원했다.

    천재환은 박건우에게 37번을 양보하고, 31번을 택했다.

    NC는 2021년 12월 24일 손아섭과 4년 최대 64억원에 계약했다.

    손아섭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2010년부터 31번을 달았다.

    유니폼은 바뀌지만, 등번호는 유지하고 싶어했다.

    이번에도 천재환은 등번호를 양보했고, 23번으로 번호를 바꿨다.

    두 번이나 등번호 바꾼 천재환…손아섭·박건우, 선물 예고
    이제는 선배들이 보답할 차례다.

    등번호를 양보한 후배에게 선물하는 건, 프로야구에서는 익숙한 문화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2021년 SSG 랜더스에 입단한 추신수는 등번호 17을 양보한 이태양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아섭은 "아직 천재환과 만나지 못했다.

    만나게 되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성의를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우는 "천재환이 뭔가를 예상하고 37번, 31번을 순서대로 달지 않았을까"라고 농담하며 "손아섭 선배가 밥을 사면 내가 후식이라도 사는 등 감사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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