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회장 "자본시장, 국민 자산증식 터전 되도록 노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 '주니어 ISA' 도입 지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26일 "자본시장이 국민 자산 증식의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IRP)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이 도입돼 퇴직연금 투자 시대가 개막한다"며 "연금 선진국을 벤치마킹해 수익률 증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계적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하고 생업에 바빠서 퇴직연금에 신경 쓰지 못했던 가입자들도 이제 디폴트옵션을 통해 장기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연금 부자가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역시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계좌 이전을 간소화하고 손익통산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형 ISA 상품이 국민 자산관리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루빨리 '주니어 ISA'도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자금 마련, 사회진출 비용 준비 등 미성년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 회장은 "순자산 1천조원 시대를 바라보는 펀드가 계속 국민 자산증식 수단이 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해 도입 예정인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역시 가입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올해 금투협 주요 추진과제로 나 회장은 ▲ 신산업에 대한 모험자금 공급 확대 ▲ 대국민 금융투자 교육 강화 ▲ 가상자산 등 자본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반 확충 등을 제시했다.
나 회장은 "연초부터 불확실성 확대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 위험관리와 위기관리 능력이 중요해졌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회원사의 건전성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나 회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IRP)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이 도입돼 퇴직연금 투자 시대가 개막한다"며 "연금 선진국을 벤치마킹해 수익률 증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계적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하고 생업에 바빠서 퇴직연금에 신경 쓰지 못했던 가입자들도 이제 디폴트옵션을 통해 장기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연금 부자가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역시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계좌 이전을 간소화하고 손익통산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형 ISA 상품이 국민 자산관리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루빨리 '주니어 ISA'도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자금 마련, 사회진출 비용 준비 등 미성년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 회장은 "순자산 1천조원 시대를 바라보는 펀드가 계속 국민 자산증식 수단이 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해 도입 예정인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역시 가입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올해 금투협 주요 추진과제로 나 회장은 ▲ 신산업에 대한 모험자금 공급 확대 ▲ 대국민 금융투자 교육 강화 ▲ 가상자산 등 자본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반 확충 등을 제시했다.
나 회장은 "연초부터 불확실성 확대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 위험관리와 위기관리 능력이 중요해졌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회원사의 건전성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