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 찾은 관광객 977만명…전년보다 1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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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의 주요 관광지에 977만3천695명이 찾아 2020년 872만명보다 12%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1천354만명이 찾았다.
관광객 추이를 보면 작년 4월 이후 매월 70만명 이상 꾸준히 방문했고, 성수기인 8월과 10월에는 10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체류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은 52.4%로 2020년 46.1%보다 6.3%포인트 상승했다.
여수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 관광지 25선에 장도와 하화도가 뽑혔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대비해 긴급 이동 멈춤운동을 벌이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전하다는 인식도 관광객이 늘어난 요인으로 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관광이 활성화돼 비대면이나 자연친화적 관광이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365개 섬을 활용한 치유 중심의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1천354만명이 찾았다.
관광객 추이를 보면 작년 4월 이후 매월 70만명 이상 꾸준히 방문했고, 성수기인 8월과 10월에는 10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체류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은 52.4%로 2020년 46.1%보다 6.3%포인트 상승했다.
여수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 관광지 25선에 장도와 하화도가 뽑혔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대비해 긴급 이동 멈춤운동을 벌이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전하다는 인식도 관광객이 늘어난 요인으로 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관광이 활성화돼 비대면이나 자연친화적 관광이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365개 섬을 활용한 치유 중심의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