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공장' 2천개 목표 조기 달성…5G·AI 접목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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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조업 생산현장 스마트화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2018년 8월부터 올해까지 스마트공장 2천개 구축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를 위해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 10∼2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했다.
도내 스마트공장은 2018년 242개에서 2019년 548개, 2020년 686개로 증가해 지난해 말 누적 실적 2천30개를 달성했다.
2020년 하반기에 스마트공장 구축 이전과 구축 이후를 비교하는 성과분석을 한 결과, 생산성 11.4% 증가, 불량률 40.9% 감소 등 경영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정책을 고도화 중심으로 전환하고 산업현장에 5G,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을 가속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 의제로 떠오른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이미 구축된 스마트공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AS 지원'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