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현재 결과를 면밀히 분석 중으로 2월 중순내 주주분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설명했다.
안트로젠은 그동안 해당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DFU-301'과 'DFU-302'의 과제를 통해 국내에서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해 왔다.
회사측은 한국인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DFU-301 임상을 수행했다.
DFU-301는 족부궤양 중등도를 나타내는 와그너 등급(Wager Grade) 1급(106명)과 2급(44명) 환자가 모두 포함된 반면, DFU-302 임상에는 와그너 등급(Wager Grade) 2급인 환자들만 대상으로 한다.
회사측은 현재 진행중인 또다른 당뇨병성 족부궤양 신약 후보물질 'DFU-302'와 비교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에 안트로젠 주가는 이 날 장마감을 앞두고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