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도 30억원 규모 '일자리 정책 마켓'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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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도 31개 시·군과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자리 정책 마켓'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정책 마켓은 경기도가 2019년 도입한 일자리 사업이다.
시·군이 발굴한 일자리 사업 중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해 다른 시·군에 확산되도록 하고, 경기도가 발굴한 사업은 사업비 매칭 비율이나 참여방식 등을 고려해 시·군이 선택적으로 도입하도록 해 일자리를 늘리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30억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우수사업 공모, 2년차·3년차 사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은 공모를 통해 시·군이 발굴한 일자리 사업 5∼7개를 선정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사업당 3억원 이내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우수사업 공모는 기존 일자리 정책 마켓 우수사업을 타 시·군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남양주시·안성시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 지원 서비스 제공'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 사업 도입을 원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1∼2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특수고용직 종사자(프리랜서) 등 지역 내 경력단절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사업성과에 따라 2년차·3년차 사업에 각각 도비 70%,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정책 마켓 사업 참여자에게는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시간급 1만1천141원)을 지급한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일자리 정책 마켓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94억원을 투입, 30개 신규사업을 발굴해 880여 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군이 발굴한 일자리 사업 중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해 다른 시·군에 확산되도록 하고, 경기도가 발굴한 사업은 사업비 매칭 비율이나 참여방식 등을 고려해 시·군이 선택적으로 도입하도록 해 일자리를 늘리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30억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우수사업 공모, 2년차·3년차 사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은 공모를 통해 시·군이 발굴한 일자리 사업 5∼7개를 선정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사업당 3억원 이내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우수사업 공모는 기존 일자리 정책 마켓 우수사업을 타 시·군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남양주시·안성시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 지원 서비스 제공'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 사업 도입을 원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1∼2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특수고용직 종사자(프리랜서) 등 지역 내 경력단절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사업성과에 따라 2년차·3년차 사업에 각각 도비 70%,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정책 마켓 사업 참여자에게는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시간급 1만1천141원)을 지급한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일자리 정책 마켓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94억원을 투입, 30개 신규사업을 발굴해 880여 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