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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65년 역사에 첫 '여성 주심' 휘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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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65년 역사에 첫 '여성 주심' 휘슬
    아프리카 대륙 축구 국가대항전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주심이 휘슬을 불었다.

    새 역사의 주인공은 르완다 출신의 살리마 무칸상가(34) 심판이다.

    무칸상가 심판은 19일(한국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짐바브웨-기니(짐바브웨 2-1 승)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다.

    1957년 시작해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여성이 주심으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으로 1년 연기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무칸상가 심판은 지난 11일 기니-말라위 경기의 대기심으로 배정돼 대회 사상 첫 여성 심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앞서 짐바브웨-기니 경기에 무칸상가 주심이 여성 부심 카린 아템자봉(카메룬), 파티아 제르무미(모로코)와 함께 나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 무칸상가 주심과 함께 들어선 부심 두 명은 모두 남자였다.

    AFP 통신은 부심이 바뀐 대해 CAF가 바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65년 역사에 첫 '여성 주심' 휘슬
    무칸상가 심판은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비롯해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등에서 주심으로 활동했다.

    무칸상가 심판이 대회 사상 최초로 주심을 맡은 데 대해 에디 마이예 CAF 심판위원장은 "우리는 무칸상가가 너무 자랑스럽다.

    그는 이 자리에 서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면서 "우리는 그가 이 수준에 다다르기까지 많은 장애물을 극복했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순간은 무칸상가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열정을 품고 미래의 주심을 꿈꾸는 아프리카의 모든 젊은 여성을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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