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창고형 할인점 맥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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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맥스’로 브랜드 변경하고 사업 본격화
호남 및 창원 지역에 첫 선, 내년엔 격전지 수도권에서도 맥스 매장 선보일 계획
이달 19일 송천점(전주), 21일 상무점(광주), 27일 목포점 및 오는 3월 창원중앙점 오픈
호남 및 창원 지역에 첫 선, 내년엔 격전지 수도권에서도 맥스 매장 선보일 계획
이달 19일 송천점(전주), 21일 상무점(광주), 27일 목포점 및 오는 3월 창원중앙점 오픈

창고형 할인점은 회전이 빠른 상품을 바탕으로 직간접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상품 가격에 반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다보니 상품 가짓수가 늘면 직간접비도 늘게 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여 운영 상품 수가 3000개 수준에 머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고객들 입장에서는 창고형 할인점에서 주요 생필품을 구매한 후 다른 채널에서 추가 구매를 할 수밖에 없어 불편함을 느끼게된다. 창고형 할인점은 30~40대 고객층의 매출 구성비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적인 할인점에 비해 젊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30~40대 고객층은 원스톱 쇼핑에 대한 니즈가 강한 만큼, ‘맥스’에서는 전문점을 도입해 원스톱 쇼핑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달 21일 오픈하는 맥스 상무점에는 올 4월까지 300평 규모의 와인을 취급하는 보틀벙커가 문을 열 계획이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첫 선을 보였던 보틀벙커는 ‘와인! 여기 없으면 어디도 없다.’는 콘셉트로 다양성과 와인 큐레이션에 집중한 와인 전문점이다. 이 밖에도 하이마트와 한샘의 콜라보를 통해 가전과 가구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매장도 처음으로 문을 열어 가전과 가구 인테리어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맥스는 30-40대 젊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새로운 경험과 가치 소비를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상품을 구성했다”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창고형 할인점으로서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가성비에 가치를 더한 상품 제안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