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5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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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신규 자금 3천억원을 편성해 2월 25일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침체한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해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을 앞두고 발 빠르게 시행하기로 했다고 광주은행은 덧붙였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에 사용된다.
광주은행은 또 2천억원의 만기 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해 고객이 원하면 대출 상환을 늦춰주기로 했다.
이번 특별자금은 업체당 최대 30억원이며 최대 0.7%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명절 특별 자금 지원 말고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연말 기준 2만7천422건에 지원금만 1조2천464억원에 이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설 특별자금 대출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금융지원책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 특별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침체한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해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을 앞두고 발 빠르게 시행하기로 했다고 광주은행은 덧붙였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에 사용된다.
광주은행은 또 2천억원의 만기 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해 고객이 원하면 대출 상환을 늦춰주기로 했다.
이번 특별자금은 업체당 최대 30억원이며 최대 0.7%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명절 특별 자금 지원 말고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연말 기준 2만7천422건에 지원금만 1조2천464억원에 이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설 특별자금 대출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금융지원책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