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으로 변신한 공주밤…공주시, 밤우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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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유에 밤을 첨가한 제품으로, 이달부터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는 밤 가공품 개발을 위해 매년 '공주알밤 전국요리대회'를 개최하는데, 이번에 선보인 밤우유는 2020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조리법을 활용했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밤우유가 밤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밤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에서는 2천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8천여t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