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부산시에 사는 A씨로 2020년 10월부터 전국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42곳을 모두 숙박하며 이용했다.
주말·성수기 예약은 추첨제로 이용이 어려워 대부분 주중 이용으로 1년 2개월 만에 투어를 마쳤다.
스탬프 투어를 마친 우수고객에게는 완료 인증서와 기념패, 기념품이 제공되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명예의 전당' 입성과 각종 행사 때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16년부터 시작한 스탬프 투어 완료자 이벤트에선 지난해 12월까지 총 15명이 나왔다.
지난해에만 5명의 완료자가 탄생한 만큼, 올해도 계속 나올 전망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시시각각 변하는데도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준 모든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할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