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출전 스위스 스노보드 선수 "백신 대신 3주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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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스위스 스노보드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대신 3주 격리를 택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여자 평행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파트리치아 쿠머(35·스위스)가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필요한 백신 접종 대신 3주 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올해 동계올림픽이 2월 4일 개막하기 때문에 쿠머는 이번 주중에 중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쿠머는 스위스 스키협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격리를 택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베이징 조직위의 규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2021-2022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 세 차례 출전한 쿠머의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월드컵의 7위다.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여자 평행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파트리치아 쿠머(35·스위스)가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필요한 백신 접종 대신 3주 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올해 동계올림픽이 2월 4일 개막하기 때문에 쿠머는 이번 주중에 중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쿠머는 스위스 스키협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격리를 택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베이징 조직위의 규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2021-2022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 세 차례 출전한 쿠머의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월드컵의 7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