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대상에 김영일 '아빠의 꿈'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은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대상 수상작으로 김영일의 시집 '아빠의 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빠의 꿈'은 한국문학세상 회장인 김영일 시인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시절 서민의 억울함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하던 애틋한 이야기를 아빠들의 고달픈 일상으로 묘사해 울림을 줬다.

우수상은 김철모의 시집 '서리꽃 피운 당신'과 이규정의 소설집 '날품팔이 소년', 한상용의 에세이집 '볼래낭개 사람들'이 뽑혔다.

'베스트 작가상'은 한국문학세상이 2006년 '개인 저서 무료 출간' 제도를 시행하면서 우수작품에 대해 2008년부터 시상하다가 2011년 중단됐다가 2020년 부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상장 등을 우편 발송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