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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내일 회동…추경·대장동 특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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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내일 회동…추경·대장동 특검 논의
    여야는 오는 11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법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 종료 후 비공개로 만나 추경 편성, 대장동 특검법안 처리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추경에, 국민의힘은 추경에 원칙적 공감을 하면서도 대장동 특검에 더 무게를 둔 분위기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재신임받은 만큼 빠르게 추경 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2월 임시국회가 빠르게 열리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가 막심하다며 2월 임시국회내 처리를 목표로 30조원 상당의 추경을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 측은 국민의힘도 추경의 명분에 원칙적으로 공감을 표해온 만큼, 이번 회동에서 여야간 추경 합의 등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측에 대장동 특검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할 계획이다.

    특검법안을 당론 발의한 지 100일을 훌쩍 넘겼지만,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안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의 협조를 압박할 방침이다.

    민주당에 대장동 특검과 관련한 원내 지도부 간 공개 토론도 거듭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특검을 주제로 TV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으나, 윤 원내대표 측에서 별다른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후보가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민주당은 특검법안 처리를 사실상 가로막는 '이중 플레이'를 펴고 있다"며 "토론 제안에도 묵묵부답"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별도로, 국민의힘은 이번 주 중 대검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의 검찰 소환 조사를 압박하기 위해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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