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임시회 개회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 열겠다"
강원 삼척시의회 제232회 임시회가 7일 개회했다.

이정훈 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시의회 의원 여덟 명은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근심을 먼저 해결하고, 시민이 먼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남은 반년의 시간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회복,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미래 지향적 의회, 지방분권화 흐름에 맞는 지방의회 정립 등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시의회는 15일간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한다.

삼척시의회는 이날 임시회 개회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했다.

삼척시의회 임시회 개회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 열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