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구립궁중무용단 창단을 기념해 '안방에서 추는 궁중무용-춘앵전 강습회'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강의는 춘앵전 기본 익히기, 보허자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도드리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타령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등 4회로 구성돼 있다.

강습은 이달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강습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오는 16일까지 종로구립궁중무용단 단원 신청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만 20세 이상 종로구민이며, 서류와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춘앵무와 검무 등 전통 궁중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dance@jfa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궁중무용 줌으로 배워볼까…종로구, 수강생 50명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