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농업특별시' 선포…경제활력·인구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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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전담부서 신설…"청년 농업인이 살고 싶은 젊은 농업도시로"
우리나라 손꼽히는 제조업 도시 경남 창원시가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청년이 주도하는 농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창원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식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를 통해 청년 농업인이 살고 싶은 젊은 농업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청년농업인 전담부서 신설,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농업전문교육 위탁협약, 전문 농업인 육성 원스톱 지원, 농업예산 재구조화를 통한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등 젊은이들이 창원시 농촌에 뿌리내리도록 확실한 정책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농업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시는 기계공업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손꼽히는 공업도시다.
그러나 지역농산물을 소비할 100만 인구와 외곽에는 벼농사는 물론, 파프리카나 단감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나 과수 농업이 발달한 대규모 농업기반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농업 잠재력이 크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식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를 통해 청년 농업인이 살고 싶은 젊은 농업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청년농업인 전담부서 신설,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농업전문교육 위탁협약, 전문 농업인 육성 원스톱 지원, 농업예산 재구조화를 통한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등 젊은이들이 창원시 농촌에 뿌리내리도록 확실한 정책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시는 기계공업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손꼽히는 공업도시다.
그러나 지역농산물을 소비할 100만 인구와 외곽에는 벼농사는 물론, 파프리카나 단감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나 과수 농업이 발달한 대규모 농업기반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농업 잠재력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