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에 매각됐단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보다 390원(7.14%) 오른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야놀자는 여행·항공·공연·쇼핑 등 인터파크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2달만에 인수작업을 마무리됐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 보유한 기술력과 인터파크의 서비스 노하우 등을 결합해 여행 예약부터 이동, 숙박, 체험, 구매까지 망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전 세계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초 개인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