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출시 이후 최대 매출액인 3천억원을 달성했다.

제주삼다수 올해 매출액 3천억원 돌파…최대 기록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삼다수 매출액이 3천억원을 넘어서며 출시 23년 만에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3월 국내 처음 출시해 11년 만인 2009년 매출액 1천억원을 넘어섰다.

제주삼다수 흥행에 따라 국내 전체 먹는 샘물 산업 시장도 1998년 1천120억원에서 올해 1조2천억원대로 성장했다.

제주개발공사는 국내 먹는 샘물 시장에서 제주삼다수가 점유율 42.5%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홀 프로세스' 경영 원칙에 따라 이산화탄소 발생을 절감해 나가고 연구·개발 혁신센터 확대를 통해 더욱 좋은 품질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