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진한 붉은색이 특징…고품질 고추 '홍고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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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이 고품질 대과형 고추품종인 '홍고은'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홍고은은 대과형 자원과 고색도 육성품종 '고은빛'을 교잡해 육성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일반 마른 고추 색도(붉은색 정도)보다 1.4∼1.8배에 이르러 건조했을 경우에 진한 붉은색을 띤다.
매운맛 함량은 40.8㎎%로 약간 매운맛을 갖고 있고 당 함량은 17.1%다.
건조했을 경우 과피가 쭈글쭈글한 현상이 적어 마른 고추용으로 우수한 품질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농업기술원 측은 전했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이달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신청해 등록을 마친 뒤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고춧가루 구매 때 붉은색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으므로 고색도 대과형 고추 '홍고은'은 소비자와 생산농가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홍고은은 대과형 자원과 고색도 육성품종 '고은빛'을 교잡해 육성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일반 마른 고추 색도(붉은색 정도)보다 1.4∼1.8배에 이르러 건조했을 경우에 진한 붉은색을 띤다.
매운맛 함량은 40.8㎎%로 약간 매운맛을 갖고 있고 당 함량은 17.1%다.
건조했을 경우 과피가 쭈글쭈글한 현상이 적어 마른 고추용으로 우수한 품질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농업기술원 측은 전했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이달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신청해 등록을 마친 뒤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고춧가루 구매 때 붉은색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으므로 고색도 대과형 고추 '홍고은'은 소비자와 생산농가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