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LG엔솔, 미래 에너지 기술력 확보 '맞손'

한국기계연구원과 LG에너지솔루션은 20일 미래 에너지 분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레이저·고주파 기술 분야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배터리 기술 관련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진 기계연 원장은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고, 인류의 당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