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상의 소통 정례화…첫 경제협의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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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경제 활성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두 기관 정책간담회에서 장인화 상의 회장이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시와 지역 경제계 간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며 정례적인 경제협의체 운영을 제안했고, 그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이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첫 회의가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사업 등 내년에 협력해야 할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상의 모두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이 각 당의 주요 공약에 반영되고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각 기관이 준비한 공약과제를 차례로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기업 차원의 대대적인 참여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상의도 기업 애로 사항과 관련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 차등 적용, 낙동강 횡단 교량 조속 건설,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따른 기업 지원, 지역기업 제품 애용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두 기관은 이날 논의된 현안과 관련 중앙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공동 대응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고군분투하는 경제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는 경제정책 파트너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민관협력 모범이 되어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 4월 두 기관 정책간담회에서 장인화 상의 회장이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시와 지역 경제계 간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며 정례적인 경제협의체 운영을 제안했고, 그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이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첫 회의가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사업 등 내년에 협력해야 할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상의 모두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이 각 당의 주요 공약에 반영되고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각 기관이 준비한 공약과제를 차례로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기업 차원의 대대적인 참여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상의도 기업 애로 사항과 관련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 차등 적용, 낙동강 횡단 교량 조속 건설,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따른 기업 지원, 지역기업 제품 애용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두 기관은 이날 논의된 현안과 관련 중앙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공동 대응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고군분투하는 경제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는 경제정책 파트너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민관협력 모범이 되어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