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LG 전 투수 수아레스 영입 검토 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1시즌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좌완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스(29)가 일본 프로야구 챔피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야쿠르트 구단은 LG에서 뛴 좌완 투수 수아레스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야쿠르트의 비시즌 최대 과제는 좌완 선발 영입"이라며 "수아레스는 실력이 검증된 투수로서 한국에서 아시아 야구에 관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올해 재팬시리즈 우승팀 야쿠르트는 내년 시즌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며 "수아레스가 합류할 경우 안정된 선발진을 꾸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올해 LG에서 23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2.18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속 150㎞대 빠른 직구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LG 선발진을 이끌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체력 문제와 이닝 소화능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LG는 새 외국인 투수 애덤 플럿코를 영입한 뒤 수아레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연합뉴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야쿠르트 구단은 LG에서 뛴 좌완 투수 수아레스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야쿠르트의 비시즌 최대 과제는 좌완 선발 영입"이라며 "수아레스는 실력이 검증된 투수로서 한국에서 아시아 야구에 관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올해 재팬시리즈 우승팀 야쿠르트는 내년 시즌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며 "수아레스가 합류할 경우 안정된 선발진을 꾸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올해 LG에서 23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2.18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속 150㎞대 빠른 직구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LG 선발진을 이끌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체력 문제와 이닝 소화능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LG는 새 외국인 투수 애덤 플럿코를 영입한 뒤 수아레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