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중공업, 보호예수 해제에 노사소송 패소까지...장 초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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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보호예수물량 해제로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천원(-3.13%) 하락한 9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호예수 물량 해제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월 17일 상장한 현대중공업은 이날 3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다. 해제되는 물량은 상장주식수의 4.5% 수준이다.
이에 더해 노사 갈등 문제도 주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대법원은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이 신의성실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결하며 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파기환송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천원(-3.13%) 하락한 9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호예수 물량 해제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월 17일 상장한 현대중공업은 이날 3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다. 해제되는 물량은 상장주식수의 4.5% 수준이다.
이에 더해 노사 갈등 문제도 주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대법원은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이 신의성실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결하며 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파기환송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