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상공인 21개사, 해외시장 진출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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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지역 소상공인 21개 사를 '수출 두드림(Do-Dream)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소상공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수출 두드림 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금·보증 등 금융지원,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수출, 수출 컨설팅 등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부산에서는 소상공인 77개 사가 신청, 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중기청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 마케팅 역량, 신제품·서비스 개발 의지, 수출 실적 등을 평가해 위크코리아, 효원HM 등 21개 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신발, 모자 등의 부자재로 사용되는 카멜레온 필름과 특수사를 제조하는 위그코리아는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아식스 등 스포츠 웨어 관련 글로벌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분해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을 '리맥'이라는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는 효원HM은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과 시장 조사를 마친 상태로, 현지 회사와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김우순 부산중기청장은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수출의 10%가량을 담당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소상공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수출 두드림 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금·보증 등 금융지원,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수출, 수출 컨설팅 등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부산에서는 소상공인 77개 사가 신청, 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중기청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 마케팅 역량, 신제품·서비스 개발 의지, 수출 실적 등을 평가해 위크코리아, 효원HM 등 21개 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신발, 모자 등의 부자재로 사용되는 카멜레온 필름과 특수사를 제조하는 위그코리아는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아식스 등 스포츠 웨어 관련 글로벌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분해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을 '리맥'이라는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는 효원HM은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과 시장 조사를 마친 상태로, 현지 회사와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김우순 부산중기청장은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수출의 10%가량을 담당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