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원 기탁
현대차그룹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250억 원을 기탁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1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차 사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사회복지시설 내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올해 성금을 포함해 지난 19년 동안 현대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3,340억 원으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소외 이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코로나19로 심화된 사회문제, 기후변화 등의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