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선수 크리스티 안, WTA 투어 플레이어 서비스 어워드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포 선수인 크리스티 안(미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피치 켈마이어 플레이어 서비스 어워드 수상자가 됐다.
WTA 투어는 13일 올해의 코치와 플레이어 서비스 어워드, 스포츠맨십상 등 3개 부문의 올해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크리스티 안이 받은 플레이어 서비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투어 선수들을 위한 활동을 가장 열심히 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안혜림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는 크리스티 안은 1992년생으로 미국 스탠퍼드대를 나온 선수다.
현재 단식 세계 랭킹 256위, 개인 최고 랭킹은 2019년 87위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9년 US오픈 16강에 오른 경력이 있다.
2019년 US오픈 16강 이후 그해 9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도 출전했던 크리스티 안은 WTA 이사회 선수분과 대표를 맡고 있다.
1977년 제정된 이 상은 그동안 크리스 에버트(미국),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등이 받았다.
올해의 코치에는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를 지도하는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가 선정됐고, 스포츠맨십상은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스페인)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WTA 투어는 13일 올해의 코치와 플레이어 서비스 어워드, 스포츠맨십상 등 3개 부문의 올해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크리스티 안이 받은 플레이어 서비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투어 선수들을 위한 활동을 가장 열심히 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안혜림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는 크리스티 안은 1992년생으로 미국 스탠퍼드대를 나온 선수다.
현재 단식 세계 랭킹 256위, 개인 최고 랭킹은 2019년 87위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9년 US오픈 16강에 오른 경력이 있다.
2019년 US오픈 16강 이후 그해 9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도 출전했던 크리스티 안은 WTA 이사회 선수분과 대표를 맡고 있다.
1977년 제정된 이 상은 그동안 크리스 에버트(미국),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등이 받았다.
올해의 코치에는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를 지도하는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가 선정됐고, 스포츠맨십상은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스페인)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