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 팬 투표를 실시한다.

KOVO는 10일 "오늘 오후 5시부터 23일까지 연맹 홈페이지에서 올스타 팬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KOV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2020, 2020-2021시즌에는 올스타전을 열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는 2022년 1월 22일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올스타전을 연다.

올스타 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 수의 50% 이상 경기에서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다.

KOVO는 K-스타, V-스타 남녀 총 28명을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팀당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각 구단별로 최대 3명씩에게만 투표가 가능하다.

K-스타는 남자부 대한항공, OK금융그룹, 한국전력, 여자부 GS칼텍스,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선수 구성한다.

V-스타는 남자부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여자부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으로 팀을 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