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넷마블의 블록딜 여파에 5% 가까이 하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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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10% 상승 마감
카카오뱅크가 9일 넷마블의 지분 매각 여파에 5%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날보다 4.89% 내린 6만4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넷마블은 이날 주식시장 개장 전에 카카오뱅크 지분 761만9천592주(지분율 1.6%)를 약 5천143억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넷마블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주식을 매각하게 됐다고 공시에서 밝혔다.
넷마블은 전날보다 2.10% 오른 12만1천500원에 마감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카카오뱅크 투자 당시 원금은 917억원으로 3차례에 걸친 총 매각차익만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스핀엑스 인수에 대한 재무적 부담 감소와 동시에 신작 개발 및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가능해진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날보다 4.89% 내린 6만4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넷마블은 이날 주식시장 개장 전에 카카오뱅크 지분 761만9천592주(지분율 1.6%)를 약 5천143억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넷마블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주식을 매각하게 됐다고 공시에서 밝혔다.
넷마블은 전날보다 2.10% 오른 12만1천500원에 마감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카카오뱅크 투자 당시 원금은 917억원으로 3차례에 걸친 총 매각차익만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스핀엑스 인수에 대한 재무적 부담 감소와 동시에 신작 개발 및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가능해진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